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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년 10월 소식및 기도제목 [더니든일본교회]
  • 조회 수: 1306, 2011-10-13 10:35:07(2011-10-13)
  • 기도편지 2011-10월호

    사랑하는 기도의 동역자 여러분!        

     

    오랜만에 한국을 방문하여 그리웠던 여러분들을 만나 뵈올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여름에 한국을 방문한 것이 몇 년만인지요. 여기서는 거의 사계절 다 춥기 때문에 움츠리고 살다가 오랜만에 땀도 흘려보고 짧은 소매의 옷을 실컷 입어도 보았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들과 함께 식사도 하고 한국어로 예배도 드리는 것이 얼마나 저희들에게는 감격이었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시간이 제한되어 있는 관계로 많은 분들을 만나 뵙지 못하고 그냥 돌아오게 되어 죄송하게 생각을 합니다. 그 동안 주님의 은혜 가운데 평안하셨는지요?

    세월이 얼마나 빠른지 벌써 달력이 몇 장 남지 않았습니다. 참으로 세월을 아끼라는 주님의 말씀이 실감나는 요즘입니다.

     

    1.     더니든 일본인 교회

    한국의 선교 100주년 기념을 위해 제가 뉴질랜드 대표로 가게 되어 너무 감사했습니다. 지부장 회의가 사전에 있어서 저는 먼저 한국을 가게 되었고, 제 아내도 너무 오래 한국을 방문하지 못한지라 은혜도 받을 겸 해서 2주 후에 100주년 기념 대회 날에 맞추어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더니든 일본인 교회를 가능하면 최소한으로 비우기 위한 조치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끝나고 바로 들어왔습니다. 불과 2-3주 정도 주일을 비운 동안 신앙이 없는 저희 교회 학생들은 이미 뿔뿔이 흩어지고 교회가 거의 빈 상태였습니다. 너무 어이가 없었죠. 하지만 하나님께서 다시 보내주실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현지 장로님께서는 밤에 잠을 제대로 못 이루셨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매주 새로운 학생들이 다시 오고 오지 않았던 학생들도 다시 오는 바람에 점점 교회가 차고 있습니다. 현지 란스 장로님은 자기가 너무 믿음이 없었다고 웃으면서 고백을 했습니다.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다시 한번 체험하고 있습니다. 신앙이 없는 저희 교회 학생들이 주님을 만나고 신앙 안에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2.     정 은혜 선교사의 건강

    몇 년 전에 한국 방문 시에 건강 검사에서 갑상선이 양쪽 다 부어 있어서 수술을 해야 한다는 진단에도 불구하고 그냥 입국을 하여 기도하며 있었습니다. 이번에 다시 검진을 했더니 지난번보다 더 많이 부은 상태라 수술을 권하였지만 이번에도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도하면서 운동으로 치료하기로 하고 들어왔습니다. 따뜻한 한국에 있다가 다시 추운 곳으로 돌아오니 당분간 몸이 적응을 잘 하지 못하여 힘들어 하고 있는데 건강이 지켜지도록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장 선교사의 건강 상태는 현재까지는 양호한 상태라서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3.     치호상 가족이 다시 교회를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일본인 가족으로 남편이 믿지 않아서 핍박이 심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남편이 아예 집을 나가버리고 다른 여자와 살림을 시작했습니다. 참으로 큰 충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치호상은 점점 커가는 두 아들을 데리고 다시 교회를 찾았습니다. 이전에는 남편의 핍박 때문에 나오지를 못했는데 이제는 자유롭게 나올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하는 그녀의 가족들이 신앙 안에서 이 어려움들을 잘 극복해 나가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4.     학생들의 시험 기간이 되었습니다.

    대학생들과 고등학생들은 다음 달 중에 시험이 다 끝나고 긴 방학에 들어가게 됩니다. 방학 기간 동안은 본국으로 돌아가게 되므로 저희 교회는 11월 말부터는 조용하게 바뀌게 될 것이지만 워킹 홀리데이나 관광 그리고 방학을 이용하여 영어 연수를 오는 학생들도 있어서 주님께서 또 다른 새로운 사람들을 보내주실 것을 기도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최선을 다해 시험을 잘 치를 수 있도록 그리고 일본이나 본국에 돌아가도 교회를 찾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기도제목

    1.     하나님께서 준비된 사람들을 계속 보내주시도록

    2.     정 선교사의 건강이 지켜지고 회복되도록

    3.     학생들이 무사히 시험을 잘 치르고 본국에서도 교회에 나가도록

    4.     치호상의 가족이 신앙 안에서 아름답게 성장해 나가도록

    5.     장 선교사 가족 모두가 건강하고 주님께 아름다운 헌신의 삶을 살도록

     

    이곳은 봄이 되었습니다. 온갖 꽃들이 자태를 뽐내고 있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아직 겨울 못지 않은 추위가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주님의 섭리를 거스릴 수 없는 것처럼 성실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아름답게 장식하실 것을 믿음으로 기대하며 씨를 뿌려봅니다. 여러분들의 삶 속에서도 주님의 간섭하심과 아름다운 열매로 가득하게 해 주시길 축복합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여러분들을 사랑합니다. 

     

    주후 2011 10 9일 주일 아침에

    뉴질랜드 더니든에서 장철호, 정은혜, 은실, 은총 선교사 가족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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